코타키나발루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장소
여행 준비를 할 때, 가장 많은 고민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숙소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를 꼭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죠. 뭐, 하루에 50-60만원 정도 숙박비로 지불하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정도의 돈을 벌고 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으니까. 가성비를 찾게 됩니다.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분이라면 에어비앤비를 추천합니다. 특히나,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경우 가족 여행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함께 방문하는 사람의 숫자가 커지면 당연히 예약해야 하는 방의 수가 늘어나게 되고, 그런 경우 4성급 이상의 호텔이나 리조트, 콘도를 잡게 되면 그 비용 부담이 상당합니다.
에어비앤비를 그런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자유롭죠. 방의 개수가 엄청 많은 곳도 많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코타키나발루 에어비앤비 숙소를 추천한다면, 이마고몰 근처에 있는 숙소를 추천합니다. 다른 곳도 많이 있을거에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숙소 가격은 나름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요. 하지만, 그런 동네이기 때문에 에어비앤비 가격이 더 좋기도 하다는 점.
코타키나발루 에어비앤비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장소는 이마고몰에 위치한 로프트를 잡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편의시설이 다 갖춰져 있다
- 수영장을 끼고 있는 로프트다
- 맛집이 많다
- 카페가 많다
- 필요한 물건을 사기 쉽다
- 시내까지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갈만하다
- 해산물 전문점인 쌍천씨푸드나 웰컴씨푸드에 가기 편하다
- 그랩을 부르기 쉽다
- 현지인들이 사는 것처럼 느껴볼 수 있다
- 숙소가 깔끔하다
- 로프트C로 잡으면 바다뷰도 가능하다
위와 같습니다. 저는 로프트C를 택했는데요, 이쪽은 이마고몰에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없어서 그게 살짝 아쉽기는 했습니다. 화창하다가 저녁이 되면 그때서야 비가 내리기 시작했거든요. 비가 올 때 비를 안 맞고 로프트C로 들어가는 방법이 없던 것을 빼면 그야말로 완벽했어요. 방은 4개나 되었고, 침대가 공용공간에까지 놓여 있어서 총 17명이 아주 편하게 잘 수 있는 그런 곳이기도 했습니다. 에어컨은 각 방마다 놓여 있어서 편리하고요. 물론 8월 한여름에 갔는데도, 밤에 자다가 에어콘을 끌 정도로 쾌적하기도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 정보를 고려해서 이마고몰 근처에서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곳을 선택해도 큰 후회는 없어요. 이마고몰 로프트 자체의 퀄리티가 있기 때문에 그곳의 어떤 방을 선택한다고 해도 후회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한국 사람들 뿐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그곳을 그렇게 많이 이용하고요. 그랩을 기다리다보면 많은 관광객들이 그렇게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죠.
이상으로 코타키나발루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을 마칩니다. 좋은 여행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코타키나발루 여행에 대한 팁은 네이버 ‘탐구언니’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